이 름 선준애비
업로드 : 2024-07-09 16:14 (수정 : 2024-07-09 16:15) | IP : 118.40.151.158 | 읽음 : 362
제 목 오늘의 한시
내 용 聞罷官作 <許筠>
久讀修多敎 因無所住心 周妻猶未遣 何肉更難禁
已分靑雲隔 寧愁白簡侵 人生且安命 歸夢尙祇林
禮敎寧拘放 浮沈只任情 君須用君法 吾自達吾生
親友來相慰 妻孥意不平 歡然若有得 李杜幸齊名

문파관작 <허균>
구독수다교 인무소주심 주처유미견 하육갱난금
이분청운격 영수백간침 인생차안명 귀몽상기림
예교영구방 부침지임정 군수용군법 오자달오생
친우래상위 처노의불평 환연약유득 이두행제명
첨부 파일 허균.문파관작.jpg
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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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선준애비 ]  |  [ 시각 : 2024년 7월 9일 16시 19분 ]  |  [ IP : 118.40.151.158 ] 파면 당했다는 말을 듣고 짓다 <허균>
불교를 공부한 지 오래 되어서 마음 둘 곳이 없네.
주옹은 처를 아직 보내지 않았고, 하윤은 고기를 못 끊었네.
이미 분수가 높은 벼슬과는 거리가 멀어 탄핵 상소문이 쏟아지는 것을 어찌 걱정하겠는가
인생은 명을 따르는 것이 편안하겠지만 절로 돌아가는 것을 꿈꾸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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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선준애비 ]  |  [ 시각 : 2024년 7월 9일 16시 19분 ]  |  [ IP : 118.40.151.158 ] 예교가 어찌 분방함을 막을 것인가, 부침을 인정에 맡기네(뭔 소리?)
그대는 마땅히 그대의 법을 따르고,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것이다.
친한 벗이 와서 위로 하고, 처자식은 불평하네.
마치 뭔가를 얻은 듯 기분 좋은 것이, 이백과 두보랑 이름을 나란히 하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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